
5일 롤챔스 서머 개막 경기에는 KT 롤스터와 진에어 그린윙스, Gen.G와 담원게이밍의 뜨거운 승부가 펼쳐지면서 팬들의 함성이 쏟아졌다.
‘프레이’ 김종인의 복귀로 롤챔스 첫날 경기부터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강력 우승 후보 페이커의 활약에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앞서 페이커는 롤챔스 스플릿 미디어데이에서 “지난 MSI 4강전에서 패배한 것이 많은 공부가 됐다”며 “서머 준비 기간이 짧지만 더 열심히 노력해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많은 팀들이 우리를 우승 후보로 뽑아주신 것에 감사하기는 하다. 그렇지만 지난 시즌은 지난 시즌일 뿐”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이번 롤챔스 서머 대회에 대해 “이번 시즌 우리 팀 하기 나름대로 성적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시즌 패배가 좀 있었다”며 “이번에는 처음부터 승수를 올려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남다른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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