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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게양 방법에서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는? "경건한 마음 갖고 달아야"

입력 2019-06-06 11:58

사진=현충원 홈페이지
사진=현충원 홈페이지
[비욘드포스트 정성훈 기자] 64번째 현충일을 맞이해, 조기 게양 방법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충일은 돌아가신 고국영령들을 떠올리는 경건한 날이다. 태극기도 조기 게양해야 하는데, 태극기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 달면 된다. 만약 봉길이가 너무 짧거나 공간 협소 등으로 완전한 조기를 달 수 없는 경우에는 기가 바닥에 닿지 않도록 최대한 내려서 달면 된다.

태극기를 달 때 많이 실수하는 것은 태극기의 좌우를 잘못 달거나 위 아래를 바꿔 다는 것이 가장 많이 꼽혔다. 올바르지 않은 게양 방법이기 때문에 반드시 올바른 게양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한편, 6월 6일이 현충일로 기념된 유래는 고려 때로 거슬러간다. 고려 현종 5년 6월 6일에 조정에서는 장병의 뼈를 각 집으로 보내 제사를 지내도록 했다. 6월 6일은 원래 망종인데, 망종 때에는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다. 현대 정부에서는 6.25 때 사망한 이들을 기리기 위해 현충일을 지정하고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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