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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일각고래, 알고보니 데이식스 영케이...한국 온 이유가 지드래곤?

입력 2019-06-07 21:34

사진=영케이 SNS
사진=영케이 SNS
[비욘드포스트 정성훈 기자] ‘복면가왕’ 일각고래 영케이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방영된 MBC ‘복면가왕’에서 일각고래의 정체가 데이식스 영케이로 드러나면서 청중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잇따랐다.

JYP 유일한 밴드 데이식스 멤버인 영케이는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저희가 ‘아이돌이다, 아니다’ 정의 내리기는 어려운 것 같다”고 속마음을 고백한 바 있다.

이어 “제가 한국에 들어오게 된 이유가 지드래곤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해서였다. 지드래곤이 아이돌 그룹 멤버이기도 하지만, 훌륭한 뮤지션이기도 하지않냐”고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그런 부분에서 아이돌을 나누는 기준이 모호하다는 생각이 든다. 저희가 팬사인회 등 아이돌과 같이 활동하는 부분들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공연장에서 느끼는 에너지를 좋아하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복면가왕 일각고래로 나선 영케이는 자신의 SNS을 통해 “일각고래는 저 데이식스의 영케이였습니다. 데뷔하고 처음으로 멤버들 없이 혼자 노래를 불러야 해서 많이 떨렸지만 어땠나요”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할 테니 저희 데이식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라는 말을 남겼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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