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옥 찐(Ngoc Trinh)은 지난 5월 19일 제72회 프랑스 칸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하지만 가슴과 등 부분이 깊이 파인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가슴 뿐만이 아니라, 두 다리와 엉덩이까지 전부 드러나는 파격적인 드레스였다.
이에 그의 과감함에 찬사를 보내는 이도 있지만, 너무 과하다며 눈살을 찌푸리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 게 아닌가 하는 의문마저 제기되고 있다.
응우옌 응옥 티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7일 “국제 영화제에 부적절한 의상을 입고 참석한 배우를 제재할 관련 규정을 찾고 있다”며 처벌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한편 응옥찐은 1989년 9월 27에 출생했으며 키는 172cm다. 그는 지난 2011년 미스 베트남에 당선됐으나 학창시절 찍은 상업누드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돼 당선 자격을 박탈당하고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이후 패션모델로 재기에 성공했고 현재 모델이자 B.Queen이란 패션 브랜드 CEO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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