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영어공부를 해본 사람에게는 절대 낯선 영어공부법이 아니다. 오히려 유튜브나 각종 SNS에 영화나 미드를 활용한 영어공부 컨텐츠가 넘쳐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번 4월, 영화로 영어를 강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웹사이트 ‘코어무비’의 런칭이 새삼스레 화제가 되고 있다.
영어학습에 있어, 블루오션이 아닌 ‘레드오션’에 가까운 영화영어 공부법이 왜 새롭게 화제가 되고 있는 건지 궁금할 수도 있지만, 답은 사이트를 들어가는 순간 금방 알 수 있다.
보통 인터넷 상에서 접할 수 있는 영화나 미드의 영어 관련 컨텐츠는 한 개의 컨텐츠당 한 사람의 화자가 붙고, 하나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하지만 코어무비의 ‘러브액츄얼리’라는 컨텐츠에는 5명의 강사가 붙고, 4개의 메시지(학습영역)를 담고 있다.
코어무비는 어린 아이가 모국어를 습득하는 원리에 기반하여 ▲발음·연음 ▲단어·문법 ▲표현·뉘앙스 ▲ 리듬·강세까지 영어의 모든 영역을 ‘영화’로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비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각 영역마다 국내에서 내로라 하는 강사들로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사실, 영화로 영어를 조금이라도 공부해 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실제로 ‘영화영어 공부법’은 절대로 쉽지 않다는 것을 말이다.
우선 혼자서 영화영어 공부를 하려는 사람들은 ‘학습목적’이 뚜렷하지 않다. 열에 아홉은 그저 영어를 잘하고 싶어서라는 막연한 목표 아래 영화를 무작정 보기 시작한다. 때문에 금세 흥미를 잃고 지쳐서 포기하게 된다.
또한 준비과정이 쉽지 않다. 영화영어 공부는 단순히 영화만 준비됐다고 다가 아니다. 대사 스크립트는 물론이고 그 스크립트를 완벽히 내 것으로 소화할 수 있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분석이 필요하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어렵고 많은 시간이 드는 작업이며, 영화영어 초보자들이 쉽게 간과하는 부분임을 많은 영어 관련 전문가들이 언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어무비’는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의 맹점을 극복한 영화영어 학습브랜드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점이 레드오션이라고 여겨지는 영화영어 학습시장에서 코어무비가 ‘블루오션’과 같이 화제가 되고 있는 배경이다. 기존에 영화영어 컨텐츠가 많이 존재해왔지만, 사실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하듯 코어무비는 국내외 영어 학습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주식회사 코어교육그룹의 신왕국 대표는 “영화로 영어를 학습하고 싶어하는 학습자와 관련 컨텐츠는 많이 존재해왔다. 하지만 영화 라이센스 이슈를 해결하고, 영어의 전 분야에 대해 국내최고 강사분들이 체계적으로 학습해주는 곳은 코어무비가 유일하다. 이 것이 코어무비가 국내최초이자 국내유일 영화영어 브랜드인 이유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어무비는 5명의 전문 영어 강사진이 영화 ‘러브액츄얼리’의 대사로 발음부터 표현, 뉘앙스까지 입체적으로 강의하는 ‘러브액츄얼리 올인원 패키지’를 기간한정 66% 파격할인, 1년 무료 수강연장, 러브액츄얼리 영화 전편 무제한 스트리밍권, PC·모바일·태블릿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코어무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아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