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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코리아, 하이브리드 디지털 프레스 데모 센터 오픈

한경아 기자

입력 2019-07-02 15:05

도미노코리아, 하이브리드 디지털 프레스 데모 센터 오픈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전 세계 라벨 시장 규모는 2009년 이래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 인도 등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은 세계 시장의 38%를 차지하며 눈에 띄게 확장하는 추세다.

이처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라벨 시장은 외연의 확대뿐 아니라 내연의 다변화까지 이어지고 있다. 일반 오프셋 인쇄 방식과 디지털 인쇄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디지털 인쇄 시장이 하이브리드 트렌드에 앞장서고 있고, 연포장 시장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

이러한 가운데 도미노코리아㈜가 국내 라벨 프린팅 및 연포장 필름 프리팅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수요자와의 접점을 확대시키고자, 국내 업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디지털 프레스 데모 센터를 오픈했다.

도미노코리아, 하이브리드 디지털 프레스 데모 센터 오픈


2일 도미노코리아㈜ 대전 지사(대전 대덕구)에 문을 연 하이브리드 디지털 프레스는 디지털 잉크젯과 플렉소의 통합 시스템을 구축, 각 분야 인쇄 업체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라벨 프린팅의 전처리 공정 및 후공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잉크젯 표준 컬러(5도~7도) 외에 선명한 흰색 및 다양한 별색 컬러 구현이 가능하고, 종이 원단 및 연포장/수축 필름은 최소 20미크론에서 최대 350미크론의 두께까지 프린팅을 지원한다. 다품종 소량 프린팅의 준비 작업 시간 및 공정을 최소화하고, 사용원단 종류의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흰색 등의 바탕색 처리 시 경쟁력 있는 원가로 인쇄가 가능해 시장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도미노코리아㈜ 측은 하이브리드 디지털 프레스 데모 센터 건립을 기념해 2일 세미나를 진행, 하이브리드 디지털 프레스에 대한 설명과 데모 시연 및 라벨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또 7월 한 달 간 사전 신청자에 한해 1:1 라벨 프린팅 테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미노코리아㈜의 김관호 본부장은 “인쇄 시장의 주문 사양 방식이 점점 다변화되고 있는 만큼 자사의 디지털 프레스 센터의 건립이 시장 성장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전 예약 시 장비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연 및 라벨 프린팅 테스트 등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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