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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두언 전 의원 타살혐의점 없어…부검 않기로"

입력 2019-07-17 08:33

경찰 "정두언 전 의원 타살혐의점 없어…부검 않기로"
[비욘드포스트 황인철 기자] 정두언 유서 내용에 대한 정치권 그리고 시민사회의 관심과 궁금증 그리고 안타까움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정두언 전 의원이 전날 서울의 한 야산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서 내용의 일부가 공개됐기 때문.

'정두언 유서' 키워드는 이에 따라 인스타그램과 트윗 등을 이틀째 강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애도글 역시 실시간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두언 전 의원이 남긴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내용이 남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더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정두언 전 의원이 남긴 유서 메시지 중 '미안하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난무하고 있다.

일각에선 정두언 유서 진위여부에 대해 의문부호를 제기하는 등 고인에 대한 명예를 크게 훼손시키고 있고 심지어 타살이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하지만 정두언 유서를 두고선, 그가 갑자기 왜 극단적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선 여전히 의문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어 고인에 대한 애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정 전 의원이 방송에서 극단적 선택을 절대 안한다고 했는데 이해가 안된다'라며 의혹을 제기 중이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정두언 전 의원의 타살혐의점이 없다"라며 "부검을 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두언 유서 이미지 =mbc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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