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삼성에 다시 돌아올 때 당시 김응용 감독님이 팀을 맡고 있었다”며 "당시 감독님이 양준혁을 데리고 와야 한다고 했었다더라. 안 그랬으면 나는 선수생활이 끊길 뻔했다. 나에게는 은인”이라고 밝혔다.
"반가운 마음에 옆에 가서 잘 있었냐고 했는데 아무 표정도 안 하더라. 호동이가 가만히 있으면 좀 무섭지 않느냐"라며 “그때가 호동이가 좀 안 좋은 시기였긴 했다. 그래서 난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더라"라며 그 때 상황을 자세하고 전했다.
이날 이봉주는 "장훈이와는 행사장에서 만난 적이 있다"며 "근데 말 걸기가 어렵다. 후배인데도 다가가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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