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블루는 25일 ‘칼스버그 대니쉬 필스너’ 전세계 동시 출시를 기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최근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신제품이 일본맥주의 자리를 대체할 ‘호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골든블루는 이날 서울 정동 ‘1928안트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품·기업 혁신 과정과 향후 목표 등을 소개했다.
칼스버그 그룹은 ‘오늘보다 더 좋은 맥주,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라고 제품·패키지 등을 모두 바꿨다.
칼스버그 대니쉬 필스너는 균형적인 맛과 향, 부드러운 목넘김을 강화해 소비자에게 더 나은 맥주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필스너 맥주는 홉의 씁쓸한 맛이 강해 몰트의 달콤함이 상대적으로 묻히는 단점이 있었으나 이를 개선해 100% 몰트의 맥아맛과 홉의 깔끔하면서도 진한 맛의 균형을 맞췄다.
칼스버그 대니쉬 필스너의 가장 큰 특징은 부드러운 목넘김이다. 미세한 거품을 통해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준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선보인 전용잔 안쪽 바닥면에 각인된 홉모양이 버블을 계속 만들어 내 거품을 오래 지속시킨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 로고, 덴마크 공식 지정 맥주를 표시하는 왕관 마크, 홉 문양 등으로 칼스버그의 정체성과 보다 풍부해진 맛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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