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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tvN’ 살짝 모자란 듯 보이지만 천리마마트를...

입력 2019-07-26 01:48

이동휘화이브라더스코리아/김병철제이와이드컴퍼니/박호산더프로액터스/이순재/제이와이드컴퍼니
이동휘화이브라더스코리아/김병철제이와이드컴퍼니/박호산더프로액터스/이순재/제이와이드컴퍼니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먼저 천리마마트를 유통업계 1위로 만들고 싶은 바보 점장 문석구 역에는 배우 이동휘가 캐스팅됐다.


‘응답하라 1988’부터 영화 ‘극한직업’까지 독특한 연기와 개성으로 자신만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는 이동휘는 이번 드라마로 첫 주연을 맡게 됐다.


살짝 모자란 듯 보이지만 천리마마트를 일으켜, 대마그룹 본사의 직원이 되길 꿈꾸고 있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대마그룹 산하의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망하게 하려는 사장이 만들어내는 코믹극이다.


이런 문석구와는 달리 천리마마트를 망가뜨려 대마그룹에 복수하려는 천재 사장 정복동 역은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스카이캐슬'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김병철이 연기한다.


명석한 두뇌와 철두철미한 성격으로 회장의 신임을 받다가 갑자기 천리마마트에 좌천된 대마그룹 이사다.


대마그룹에서 '유배지'라 불리는 천리마마트에 누구도 채용할 것 같지 않은 실패한 인생들을 취직시켜 대마그룹을 좌초시키려 한다.


더불어 정복동을 천리마마트로 좌천시킨 속을 알 수 없는 대마그룹의 회장 김대마 역에는 명품 배우 이순재가, 권영구의 명령으로 정복동을 감시하기 위해 천리마마트로 보내진 대마그룹 초엘리트 첩자 조미란 팀장 역에는 배우 정혜성이 캐스팅됐다.


모든 사태를 지켜보고 있는 김대마 회장의 의도는 무엇일까. 또한, 천리마마트로 파견된 조미란은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까. 이렇게 서로 다른 목적을 갖고 극과 극의 캐릭터들이 모인 천리마마트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캐스팅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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