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라조는 무대 의상을 그대로 입고 나왔다.
조빈은 비닐로 만든 머리 장식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조빈은 "비닐 의상 덥지 않냐"는 청취자의 물음에 "사실 거품을 표현하고 싶었다. 느낌은 표현이 되는데 입었을 때 여름임을 깜박했다. 그래도 보시는 분들이 재미만 있다면 상관없다"며 프로의식을 보였다.
“우리 노라조는 개그 하는 분들보다 더 웃겨야 한다”며 남다른 소신을 밝힌 노라조는 독특한 콘셉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양머리 샤워캡을 쓰고 나타난 조빈은 쉽지 않았던 샤워캡 제작 과정을 설명한 뒤 “지금 두피가 따뜻하다. 여러분이 주시는 사랑, 열기라 생각하고 즐기고 있다”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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