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방송된 KBS 2TV ‘덕화TV2 덕화다방’에서는 다방 오픈에 앞서 시장조사를 나간 이덕화, 김보옥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얀 원피스를 입고 나선 김보옥을 본 이덕화는 "오늘 콘셉트가 오드리 햅번이냐"고 물었고, 김보옥은 "내가 예뻐 보이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덕화는 "비슷하게 보이니 아직까지 같이 살고 있다"라고 응수하면서 부부가 웃음꽃이 피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앞서 열린 '덕화TV2' 기자간담회에서 이덕화는 불참한 김보옥을 대신해 "저희 집사람이 내일 모레 칠순이다. 할머니다. 방송을 해본 적은 없다"면서, "방송 경험도 없고, 나이도 먹고, 농담삼아 말을 한 게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열과 성을 다해 열심히는 하지만 전문가가 아니다. 아무리 끌고오려고 했는데 못 오겠다고 눈물을 글썽거리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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