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퓸’은 모든 것을 다 바쳐서 지키려고 했던 가정과 남편에게 배신당한 여자와 용기가 없어서 사랑을 고백하지 못했던 남자가 기적적으로 만나서 운명적인 로맨스를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방송에서 서이도는 정신을 잃고 누워있는 민재희(하재숙)의 손목에 향수를 뿌리며 "돌아와"라며 슬퍼했다.
“사랑해 재희야”라는 이도의 목소리와 “사랑해 서이도”라는 재희와 예린(고원희)이의 목소리가 함께 깔리며 엔딩을 맞이했다.
민예린은 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분장실에서 사라졌다.
서이도는 민예린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했다.
민예린은 향수공방에 도착했다.
극락택배 대표를 만났고, 자신이 진짜로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렇게 서이도는 민예린의 향수가 자신이 20년 전 만든 거라는 걸 깨달았고 민예린과 함께 향수공방으로 향했다.
이미 문은 닫혀있었고 다신 향수를 만들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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