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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존기’ 한정록은 무예청에서 거칠게 활시위를 당기며...

입력 2019-07-31 00:52

TV조선드라마조선생존기방송캡처
TV조선드라마조선생존기방송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서지석은 지난 27일 방송한 TV CHOSUN '조선생존기'(연출 장용우 / 극본 박민우 /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 하이그라운드) 11회에서 주인공 한정록 역으로 첫 등장, 비장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방송에서는 이혜진(경수진)이 한정록(서지석)과 한슬기(박세완)의 도움으로 문정왕후(이경진)의 개복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과정이 손에 땀을 쥐게 펼쳐지며, 60분의 '순삭 마법'을 선사했다.


한정록은 무예청에서 거칠게 활시위를 당기며 모습을 드러냈다.


과녁에 잘 꽂히지 않는 화살들로 어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쓰러진 문정왕후의 병을 충수염으로 진단한 후, 개복 수술을 주장하다 손가락이 부러진 이혜진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해 활을 들었던 것.


문정왕후의 수술을 하지 않으면 곧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한정록과 이혜진, 한슬기는 정가익(이재윤 분)에게 명종(장정연 분)을 설득해 달라고 요청했고, 정가익은 이를 거절했다.


“주제 넘게역사에 개입하지 말고”라는 정가익과, “우리가 여기 온 것만으로도 이미 개입한 거지”라는 한정록의 입장이 팽팽하게 부딪히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뒤이어 두 사람은 각각 ‘애교 꽃받침’ 포즈로 서로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성별을 거스른 ‘미모 대결’을 펼친다.


이혜진(경수진)의 도움으로 짧지만 강렬한 데이트를 즐기는 두 남녀의 잘못된 만남이 안방에 풋풋한 매력을 전달할 전망이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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