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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오후세시의연인’ 회에서는 최수아의 뒤를 쫓아 호텔까지...

입력 2019-07-31 02:03

방송캡처
방송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연출 김정민/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토리네트웍스/이하 '오세연')은 출구 없는 사랑에 갇힌 네 남녀의 격정 멜로다.


자신에게 찾아온 사랑이 위험한 걸 알면서도 속절없이 빠져드는 네 남녀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고 밀도있게 그려낸다.


이영재는 도하윤이 그린 책 표지의 주인공이 최수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 때부터, 계속해서 둘 사이를 의심해왔다.


회에서는 최수아의 뒤를 쫓아 호텔까지 갔음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증거는 못 잡은 상황이었다.


불꽃축제 현장 스태프로 들어가게 된 정상훈이 박민지와 기다렸다는 듯 썸을 타게 되면서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분노의 감정을 선사했다.


함께 불꽃놀이를 보자고 제안하는 박민지의 말에 정상훈은 불안한 듯 주위를 살피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후 불꽃놀이가 시작되고 박민지가 팔짱을 껴오자 모르는 척 불꽃놀이를 함께 관람하며 뻔뻔함과 능청스러움을 오가는 연기를 보여줬다.


더불어 매회 시청자들에게 울화통 터지는 감정을 선사하는 정상훈의 표정은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신인답지 않은 여유 넘치는 연기와 돋보이는 비주얼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정예진이 출연한 '이어 두 사람이 캠핑장으로 들어서는 걸 보자 이영재의 분노도 터졌다. 이영재는 미친 듯이 캠핑카 문들을 열어젖혔다. 그러다 이영재가 최수아와 도하윤이 사랑을 나누고 있는 캠핑카의 문을 연듯한 순간, 장면이 전환되며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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