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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온라인·모바일 사업 부문 통합

입력 2019-07-31 17:38

이정헌대표 "구조조정 아닌 좋은 성과 위한 것"

넥슨 온라인·모바일 사업 부문 통합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넥슨코리아가 8월 온라인/모바일 사업 부문의 통합을 공식화 한다.

이정헌 대표는 지난 30일 "사업 부문 통합은 오래 전부터 검토했던 일"이라며 'NXC 매각 불발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대표는 "넥슨이 그 동안 계속 1등이었지만,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구조조정이 아닌 더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넥슨 지주회사인 NXC 매각 불발에 따른 구조조정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선 "직원들 모두가 잘되고자 하는 일"이라며 "인위적인 구조조정과 연결 짓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의 플랫폼 구분이 무의미해지는 환경 속에서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갖춰 급변하는 게임 시장의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기 위해서라는 게 넥슨의 입장이다.

새로 개편된 사업 조직은 김현 사업 부사장이 총괄 책임을 맡게 되며, 게임별로 담당 팀이 새로 구축될 예정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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