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놀면 뭐하니?-릴레이 카메라 프리뷰'가 공개된 바 있다.
당시 김태호 PD는 유재석에게 릴레이 카메라를 건넸다.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넘겼고 태항호, 유병재, 딘딘, 유노윤호 순으로 이어졌다.
방송에서 가수 딘딘은 유노윤호, 방송인 유병재, 이용진, 신기루와 술자리를 가졌다.
유병재는 유노윤호에게 "평소에도 농담을 자주 하는 편이냐"고 물었다.
딘딘은 "하긴 하는데 별로 안 웃기다. 그런데 나는 우리 아빠보다 유노윤호를 존경한다"고 언급했다.
하하의 카메라는 양세형(34)을 거쳐 유세윤(39)에게 전달됐다.
양세형은 카메라를 넘겨주기 위해 유세윤을 만나 고민을 털어 놓았고, 유세윤도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놀면 뭐하니’는 릴레이 카메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프리뷰가 선공개된 유튜브 영상을 재편집한 방송이었다면, 이번 첫 회는 예능이라는 형식에 맞게 출연진들이 함께 모여 케미를 더 살렸다.
릴레이로 일상을 담고 VCR을 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모두 잘 알려진 스타들이어서 친근했고 정제되지 않은 날것의 대화가 오고가 꾸밈없었다.
양세형의 경우 깐족 이미지에 가려진 진솔한 면모가 엿보이기도 했다.
정해진 형식이 없어 출연진의 대화도, 행동도 자유롭게 이어지는 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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