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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제일예쁜내딸’ 나혜미는 자신의 오빠를 회사에서 해고시킨...

입력 2019-08-01 03:21

사진=KBS2
사진=KBS2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75회에서는 한태주(홍종현 분)가 전인숙(최명길)에게 강미리(김소연)와 모녀 관계라는 사실을 확인한 모습이 그려졌다.


"제발 아니라고 말씀해주세요"라며 애원했고, 전인숙은 "이렇게 진실을 감당하지도 못하면서, 그러니까 왜 찾았니. 왜 찾았어. 맞아. 강미리 내 딸이야. 언젠가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날이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다. 그래도 넌 평생 모르길 바랐다. 그래도 먼저 안 사람이 너라서 다행이구나"라고 말했다.


나혜미는 자신의 오빠를 회사에서 해고시킨 강미리에 “애초에 밥맛없이 굴지 말았어야지”라면서 “너도 나같이 천박한 것들과 상종 안 하려고 하는 거지?”라고 따져 물었다.


한태주는 "제가 어머니 딸이랑 결혼한 게 다행이라는 겁니까?"라며 발끈했고, 전인숙은 "그 결혼 선택한 건 너야. 말했으면 너 지금 네 처랑 결혼을 안 할 수 있었니? 어차피 우린 불행해질 수밖에 없었던 진실이야. 내 딸인 걸 알고 결혼 안 했더라도. 지금에 와서 내 딸인 걸 알았다 해도 우리 상황은 달라지지 않아. 그래서 내가 반대했잖아. 그러니까 왜 내 말을 안 들어"라며 독설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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