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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사람이좋다’ 김지우는 남편 레이먼킴과 딸 루아나리의...

입력 2019-08-02 00:59

휴먼다큐사람이좋다
휴먼다큐사람이좋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3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어머니의 재혼을 어린 나이에는 받아들이기 힘들었다는 김지우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김지우는 남편 레이먼킴과 딸 루아나리의 저녁식사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김지우는 루아나리에게 간을 봐달라고 요청했고, 이때 공개된 루아나리는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


결혼 7년 차, 6살 아이의 엄마인 김지우는 가정을 꾸리고 난 후 자주 후회가 된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혼자 자신과 남동생을 키운 어머니에게 상처가 될 말과 행동을 많이 했던 것이, 이제야 뼈아픈 후회로 가슴에 사무친다고. 스무 살이 넘어서야 철들기 시작하면서, 혼자 힘들었을 어머니를 생각하며 재혼을 권유했지만 여배우로 살아가는 딸 김지우에게 행여나 좋지 않은 일이라도 생길까봐 한사코 거부했던 어머니. 딸 김지우의 반박불가 발언으로 이제 새로운 행복을 찾은 어머니와 손녀가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오늘 밤 10시 5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보자.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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