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대한(공정환 분)이 박무진에게 "국회의사당 공사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모두 사망했다. 1급 기밀을 아는 사람중 생존해 있는 사람은 단 한명 뿐이다"라고 보고했다.
이관묵을 만났다.
박무진은 "합참의장님께 확인할 사실이 있다"며 국회의사당 시뮬레이션을 보여줬다.
박무진은 "테러가 일어난 지금 합참의장님께선 이 1급 기밀을 유일하게 알고 계신 사람이다"라는 말에 이관묵은 "파일이 완성된 그날 비밀 취급 인가를 박탈당했다"라며 모르는 일이라고 했다.
그 가운데, 방송 직후 공개된 영상에선 또 다시 박무진의 위기가 예고됐다.
전 합참의장 이관묵(최재성)이 “테러보다 더 위험한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어요”라고 말했던 경고를 입증하듯, 장관 임명식에서 박무진을 향한 저격수의 총구가 포착된 것.
박무진의 목숨을 노리는 자가 누구인지, 그의 운명은 어디로 향할 것인지, 무엇보다 오영석이 언급한 계획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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