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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책 속에는 주요 관원들의 얼굴...

입력 2019-08-02 04:01

MBC신입사관구해령방송캡처
MBC신입사관구해령방송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예문관 여사로 입궁한 신세경이 본격적인 사관 업무를 시작한 상황. 선배 사관들과의 '면신례'와 궁녀들의 '쥐부리글려' 등 혹독한 신고식에 이어 대전과 의금부를 오가며 눈코 뜰 새 없는 일상을 보냈다.


그런 가운데, 첫 월급날 모습이 포착된 것.


이지훈은 “아주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그들에게 ‘용모비로’라는 책을 건내주었다.


책 속에는 주요 관원들의 얼굴 그림과 관품 등 정보가 적혀있었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치열했던 신고식을 감내한 여사들이 현대의 직장인들과 마찬가지로 손꼽아 기다리던 첫 월급날을 맞이한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울상 지을 예정이다. 조선의 인턴으로서 사회의 쓴맛을 볼 여사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주저앉아 눈물을 쏟고 있는 은임과 그녀를 다독이며 결심이 선 눈빛을 뿜어내는 해령의 모습은 녹록지 않은 여사들의 궁궐 적응기를 암시하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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