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은(김주리)은 시어머니 숙희(김나운)에게 “지민 엄마가 전 애인을 만나는 것을 목격했다”라고 말했다.
양지그룹 윤시월(윤소이 분)이 심미식품 인수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 여세를 몰아 최태준(최정우 분)은 본격적으로 최광일(최성재 분)의 경영권 승계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양지 로지스 상장 준비에 바로 돌입했다.
격분한 박민재는 양지그룹을 향해 본격적으로 방해 공작을 펼쳐 밉상 캐릭터의 면모를 확연히 드러냈다.
윤소이는 오창석에게 “우리 부부 일이야. 신경 쓰지마. 누가 보겠다. 나 먼저갈게”라고 하며 자리를 피했다.
유태웅은 당장 장회장(정한용)을 찾아가 말한다고 하는 김나운을 말리며 가족들에게 “아무 한테도 말하지 마라. 내가 눈 사람처럼 크게 불려서 한방에 그 놈을 보낼거다”라고 하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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