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쁜놈 잡는 알고보면 이쁜 마동석들'이란 코너를 시작했다.
영화 '이웃사람'을 언급, 302호 사채업자 역을 맡았던 모습이 그려졌다.
MC박경림은 "거꾸로 살인범으로 나오면 누가 마동석을 잡을 수 있을까"라고 하자, 마동석은 "누구나 있을 것"이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오히려 악역하다가, 악당을 잡는 역 이후부턴 악역을 오히려 안 주더라"고 덧붙였다.
전체적인 영화에 대해선 "기존에 있던 캐릭터와 새로운 캐릭터를 잘 조합하려 노력했다"면서 "예전한 재미와 새로운 느낌이 날 것이라 느낄 것"이라 자신감을 전했다.
마동석은 "추석에 개봉할 예정"이라 입을 열면서 "통쾌한 영화"라며 홍보했다.
김아중에 대해선 "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면서 "굉장히 입체적이고 여러가지 모습이 있는 캐릭터인데 스크린에서 거의 날아다닐 것, 감성 사기꾼이란 타이틀"이라 해 웃음을 안겼다.
장기용에 대해선 "독종 신입으로 나온다, 이 영화를 보면 장기용이 가장 많이 기억에 남을 것"이라면서 "착하고 잘생기고 열심히 연기하는 귀여운 동생"이라 애정을 드러냈다.
"건물청소도 해봤다, 그때 배운 노하우로 지금도 청소를 잘 한다"며 값진 경험에 대해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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