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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방수 해결하는 POUR 특허공법 화제

한경아 기자

입력 2019-08-05 10:28

옥상 방수 해결하는 POUR 특허공법 화제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누수 보수 문의가 많아지는 장마철을 맞아 아파트 유지보수 업계의 친환경 특허인증 신기술 POUR공법이 주목받고 있다.

수십 년 간의 건축물 유지보수 공법의 연구 결과인 POUR공법은 '물이 고이면 누수가 된다'는 일반적인 원칙을 깨는 특허 방수공법이다. 옥상, 지하주차장, 아파트 균열 등 대표적인 누수 취약 구역의 보수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POUR 공법은 단 한 번의 시공만으로 반영구적인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계절이 뚜렷해 기후변화가 심한 국내의 경우, 대기오염이나 자외선, 온도 영향 등으로 건축물이 파손되는 경우가 잦다. 하지만 기존의 방수공사는 평균 1~3년을 주기로 관련 시설물 보수를 재진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었다.

단순히 방수액을 칠한 뒤 균열을 덮는 여타 보수방식과 달리 POUR공법은 수 차례 방수층을 형성해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건물의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박공형 지붕 및 슬라브형 옥상, 지하주차장, 후레슁, 배수로 등 여러 공간에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

POUR방수공법은 총 5차례의 과정을 통해 완벽 방수 시공을 실시하기에 단 한 방울의 물도 통화시키지 않는다.

POUR 방수공법의 핵심인 '함침'과정은 누수 부위를 방수재로 매워 일체화시키는 것을 지칭하며 바탕면에 고인장 섬유시트와 방수재로 매워 일체화 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총 2번의 함침 과정을 거치는데 1차에선 시트와 방수재가 일체화되는 과정을 통해 견고한 방수층을 형성한다. 이후 2차 합침으로 완벽한 방수층 강도 확보 후 건조과정을 통해 외부유해영향을 완벽하게 차단시킨다.

POUR방수공법은 전국 약 70여 개의 협력사를 통해 어디서든 빠르게 무료정밀진단을 제공하는 한편, 빠른 시공 인력 배치가 가능하다. 또한 시공 시엔 품질 보증된 제조사의 자재만을 취급하며, 서울보증보험 하자보수이행 증권 발행으로 시공 마감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를 최소화했다.

POUR방수 공법 전문가는 "POUR방수공법의 핵심은 우수한 접착력으로 완벽한 방수층을 형성하기에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공법은 시공 후 일정시간 건조가 지나고 나면 콘크리트와 비슷한 수치의 강도가 발휘되며, 인장강도가 76n/mm로 초대형 태풍 바람보다 강한 강도를 가진다"고 전했다.

이어 "강한 내구성과 함께 모든 부위에 시공이 가능한 장점으로 기존 아스팔트 슁글과 기와 및 도막을 제거하지 않고 방수층을 형성하여 우수한 시공성을 자랑한다. 한 번의 시공으로 반영구적 활용이 가능하여 경제성 또한 우수하여 이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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