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 출연에 긴장한 듯한 연우진은 "제가 내성적이라기보다는 낯을 좀 가리는 편이다. 그런데 친해지고 나면 달라진다"고 했다.
연우진은 "연기를 하다 보면 제 연애관과 엄청난 괴리감이 오는 것 같다. 제 스타일과 성격을 봤을 때 저는 로맨틱 하거나 하지 않고 무뚝뚝하다. 여성분들 마음을 헤아리는 것에도 무딘 것 같다"고 언급했다.
연우진은 방송을 앞둔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대해 소개 해달라는 요청에 "1년 전에 기억을 잃은 여자가 있는데 그 여자의 기억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맨스 드라마"라고 소개하며 "미스터리 로맨스인 이유는 아무래도 없어진 기억 속에 숨어있는 진실이 있는데 그런 부분이 미스터리하게, 긴장감있게 그려질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김세정과의 호흡도 언급했다.
연우진은 "김세정은 밝고 긍정적인 친구다. 제가 그 기운을 받고 있다. 제가 현장에서 말이 많은 편이 아니다. 다운 돼 있는 스타일인데 김세정에게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있다. 저는 현장에 있을 때 집중하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야만 그나마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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