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광일의 주먹에 맞은 오태양은 “치졸하기는. 그래, 나 과거에 윤시월이랑 사귀었다, 윤시월과 난 과거의 인연일 뿐 지금 아무 것도 아냐”라고 소리쳤다.
윤시월은 "나랑 말도 안 하려고해. 아무래도 그 사람이랑 정리할 때가 온 것 같아"라고 담담히 말했다.
홍지은(김주리 분)은 최광일에게 찾아가 윤시월의 과거를 퍼뜨릴 것이라고 협박했다.
최광일은 홍지은의 과거를 빌미로 되려 반격했다.
박재용(유태웅 분) 역시 윤시월의 과거를 무기삼아 “네 지분을 민재에게 넘겨라”고 회유했다.
박민재(지찬 분)가 심미식품 인수에 대한 비밀을 퍼뜨렸다는 것을 안 윤시월은 “민재 서방님이 걱정된다”며 유태웅에게 역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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