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하나는 다음날 청춘들을 찾아왔고, 제일 먼저 새친구 양재진을 만났다.
조하나는 양재진에게 누가 왔는지 물었고, 양재진은 "브루노가 왔다"고 말했다.
그 계획은 금세 깨졌다.
청춘들은 하나 둘 일어나 조하나를 반겼고, 요리가 서툰 조하나를 도와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조하나는 느리고 서툴지만 자기가 계획한 대로 감자 수제비를 만들었고 그 결과 청춘들은 "역대급 수제비"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조하나는 애플수박을 가지고 돌아온 ‘열일’한 청춘들을 위해 2차 아침밥을 차렸다.
최민용, 김윤정, 브루노는 열심히 음식을 먹으며 기운을 보충했다.
자연스럽게 아침상에 합류한 김광규는 ‘2차 아침식사’를 시작했다.
구본승은 “또 먹는 거야?” 하며 놀랐다. 옆에서는 조하나가 사온 납작만두를 굽기 시작했다.
경상도에서 즐겨먹는 납작만두에 청춘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청춘들의 관심사는 자연스레 다이어트로 옮겨갔다.
브루노는 다이어트의 비법을 1일 1식을 이야기 했고, 김윤정은 10키로 정도 감량한 사실을 밝혔다.
김윤정은 저녁을 거르고 홈트레이닝을 하면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한창 이야기 꽃을 피울 때도 김광규는 납작만두에 빠져 '3차 아침 식사'에 열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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