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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의 언덕’ 두 사람은 지난 21년 간...

입력 2019-08-06 00:57

사진=JTBC
사진=JTBC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캠핑 넷째 날 아침, 평소 일찍 일어나는 습관 덕분에 아침마다 함께 시간을 보냈던 모닝 커플 이효리와 이진은 이날도 어김없이 일찍 일어나 단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됐다.


두 사람은 경주 ‘화랑의 언덕’에 위치한 명상 바위에 앉아 함께 일출을 보기로 했다.


잠시 후 이들의 눈앞에는 광활한 대지와 산을 배경으로 해가 떠오르는 그림 같은 광경이 펼쳐졌다.


이효리와 이진은 "이렇게 완벽한 해돋이는 처음 본다"고 연신 감탄하며 한동안 말없이 뜨는 해를 감상한다.


두 사람은 지난 21년 간 말하지 못했던 각자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서로를 더 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효리는 이진과의 대화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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