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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전문 '킹부대찌개 테이크아웃', 간편한 조리식으로 인기

한경아 기자

입력 2019-08-07 13:28

포장전문 '킹부대찌개 테이크아웃', 간편한 조리식으로 인기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도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는 2017년 2조7천421억원으로 2015년(1조6천823억원)과 비교해 63%나 성장했으며, 지난해는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 약 3조2천여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2022년에는 약 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같은 수요에 따라 프랜차이즈에서도 1인가구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여러모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혼밥 트렌드에 맞게 1인분 메뉴를 구성하고, 4인 테이블에서 눈치보며 불편한 식사를 하지 않도록 1인 테이블을 마련하거나 메뉴 포장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랜차이즈 '킹부대찌개 테이크아웃' 부대찌개 전문점은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탈바꿈해 1인 가구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3인분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높은 가성비로 주목을 받고 있다..

킹부대찌개는 일산의 시골마을에서 처음 문을 열어 불리한 입지에도 맛과 가격으로 꾸준히 단골 손님을 끌어왔다. 킹부대찌개는 멀리서도 찾아오시는 단골손님들을 위해 또 더욱 많은 이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부대찌개를 맛을 선사하기 위해 일산 가좌동으로 이전하여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론칭했다.

포장전문 '킹부대찌개 테이크아웃', 간편한 조리식으로 인기
전통방식을 고수하면서도 인건비와 비용을 줄이는 판매방식을 고심하던 끝에 테이크아웃 전문점에서 해답을 찾아 현재 전국 20여 개 가맹점을 운영중이며, 자연환경에서 말린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 황태와 각종 신선 채소를 넣어 끓인 천연육수로 깊은 맛의 부대찌개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다.

킹부대찌개는 테이크아웃 전문점 답게 누구나 기다리지 않고 즉시 구매가 가능하고, 재활용이 편리한 포장재를 사용하여 먹고난 후 처리가 간편하다. 또한 1인 가구 소비자들이 킹부대찌개의 비법 육수 천연황태육수를 활용하여 각종 국과 찌개, 계란찜, 조림요리 등을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천연황태육수를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현재 킹부대찌개 테이크아웃은 1인 가구 소비자뿐 아니라 비용 부담이 적은 창업 아이템으로 창업자들 사이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킹부대찌개 테이크아웃의 관계자는 “대부분의 물품을 개별사입을 통해 가맹점에 많은 수익이 돌아갈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고, 간단한 시설로 업종변경이나 샵인샵 오픈도 지원한다”며 “불필요한 노동력과 인건비를 줄여 점주님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와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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