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단테와 신연화는 부산으로 향하는 열차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첫 만남으로 끈질긴 악연의 시작을 예고했다.
오해가 빚은 여러 차례의 충돌 끝에 회사의 대표와 기획팀장으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을 시작했지만 그 과정에서도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며 차원이 다른 상극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가까워지는 듯했다가도 오해와 갈등으로 한순간에 멀어지는 안단테와 신연화의 관계가 긴장감을 유발하며 안방극장에 짜릿함을 선사하였다.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는 두 사람이 계속되는 충돌과 갈등에도 불구하고 가까워질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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