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케스트라 음악이 더해져 음악 드라마이기도 하다.
아르바이트를 위해 대리운전을 하던 홍이영은 한강 위에서 뛰어들려는 손님을 말렸다.
오디션 도중 그녀에게 끔찍한 대참사가 발생한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하였다.
그녀의 연주를 감상하며 심사하던 오케스트라 지휘자 남주완(송재림 분)과 기획 홍보실장 윤미래(윤주희 분), 기획실 대리 양수정(홍승희 분)이 깜짝 놀라 의자에서 몸을 일으킬 정도로 조용하던 오디션 현장에 큰 소음이 난다고.
미스터리와 로코가 합쳐져 끝까지 긴장감을 놓치 않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음악 드라마이기에 단순히 음악만을 소재로 극을 이끌어간다기 보다는, 김세정을 둘러싼 비밀에 네 주인공이 모두 얽혀있다는 게 흥미를 자극한다.
미스터리한 스토리의 키는 누가 가지고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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