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준우는 절친 신정후(송건희)가 학교를 그만두고 떠난 것에 마휘영이 개입된 사실을 알고 그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선생님들의 결과는 방어적 행동을 한 마휘영의 판단이었을 뿐, 최준우가 과하게 오해했을 뿐이라면서 심리적인 안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오한결은 마휘영에게 "내가 잘못했다"라고 건넸고, 마휘영은 "준우는 약자잖아요"라면서 돌아섰다.
오한결 담임은 마음이 편치 않았다.
누가봐도 판결이 이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마휘영을 이상하게 판단한 사람은 바로 유수빈(김향기 분)도 있었다.
최준우를 따라가 유수빈은 "너 대체 마휘영과 무슨 일 있었냐"면서 "너 같은 애들이 동정해봐도 나 충분히 잘 산다"면서 화풀이를 했다.
그의 말을 듣던 유수빈은 “다른 사람한테 잘난척 하려고 날 낳았냐”라며 “공부 잘하고 똑똑한 애 입양해서 키우던가 나를 왜 괴롭히냐”라고 대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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