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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최광일은 윤소이에게 떠나기만 해 그때...

입력 2019-08-08 07:22

KBS2태양의계절
KBS2태양의계절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5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계절’에선 태준(최정우 분)이 끝내 장 회장(정한용 분)의 철회 명령에도 태양(오창석 분)을 공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광일은 윤소이에게 "떠나기만 해. 그때 확 죽어버릴 테니까"라고 협박했다.


윤시월은 "그만해요, 당신이 아무리 겁주고 협박해도 내 마음은 안 변해요"라고 쏘아붙였다.


최광일은 사고로 입원했고, 병문안 온 윤시월에게 “미안해, 살아서. 나한테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 아쉽겠어”라고 비꼬았다.


윤시월 역시 지지 않고 “네가 아무리 쇼를 해도 난 눈 하나 깜짝 안 해. 걱정 마, 안 떠날게. 지민이랑 양지가에 남을 거야. 지민이 후계자로 키울 거야”라고 대답했다.


최광일은 속으로 윤시월을 미워하며 살 것이라고 생각했다.


채덕실은 오태양과 윤시월의 사진을 보며 내심 불안한 기색을 보였다.


장 회장은 곧장 태준에게 전화를 걸어 작업을 중단할 것을 명령하나 태준은 멈추지 않았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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