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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전 여자친구 김 씨가 유력한 ...

입력 2019-08-08 08:51

사진=SBS그것이알고싶다예고편캡처
사진=SBS그것이알고싶다예고편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김성재 편이 방송되지 못함에 따라 이를 비판하는 청원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전 여자친구 김 씨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고, 법정에 선 김 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 2심, 그리고 대법원은 무죄를 선고 받아 사건은 미스테리로 남았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5개월간 취재와 자료조사를 거쳐 김성재 죽음의 원인을 밝히는 내용을 이달 3일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김 씨가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위기에 몰렸다.


특히 법원 “방송이 공정성과 균형성을 유지하고 있다거나 객관적으로 확인된 사실만을 방영한다고 보기 어렵다. 이로 인해 김 씨의 인격과 명예에 중대하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라며 김씨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해당 방송은 전파를 타지 못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홈페이지에는 '고 김성재 님의 사망 미스테리를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 방영하게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그날의 진실을 국민은 알아야겠다"라고 밝혔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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