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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 때로는 유쾌함으로 때로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입력 2019-08-08 14:33

봉오동전투
봉오동전투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5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영화 봉오동 전투 촬영팀의 만행’이라는 게시글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화 '봉오동 전투' 제작사 더블유픽처스는 지난 6월 공식입장을 통해 "'봉오동 전투' 동강 유역 촬영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 훼손에 대해 진심으로 동강 지역 주민과 동강 보전 운동을 진행하는 한국환경회의,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때로는 유쾌함으로, 때로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던 그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캐릭터 준비 과정부터 동료 배우들과 전우애를 쌓았던 순간까지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청취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청원인은 “불법 환경 훼손의 이유가 상대적으로 약한 벌금과 과태료에 있다”며 “영화도 중요하고 문화, 예술도 중요하다. 그러나 조상이, 독립운동가들이 지킨 우리 국토를 그분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영화에서 훼손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꼬집었다.


현재 청원은 이날 오후 5000여명이 동의한 상태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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