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경제

‘마리텔V2’ 이원일 셰프는 차라리 내가 만들어...

입력 2019-08-08 17:39

MBC
MBC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2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EXO 세훈&찬열, 정형돈-장성규-엑시, 김구라-장영란-이승윤. 여에스더-문세윤이 출연해 '힐링' 콘텐츠 방송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세훈과 찬열의 요리 실력을 확인한 이원일 셰프가 제대로 된 쿡방을 위해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이원일 셰프는 “차라리 내가 만들어 주면 안 되나요?”라고 진심을 담아 말했고, 이에 찬성한다는 댓글이 이어져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시리얼로 다이어트를 했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준 엑시와 최강자였지만, 정작 결과는 오답 퍼레이드였다.


엑시는 시리얼 맞추기 5개 중에 하나도 맞추지 못했으며, 최강자 역시 달랑 하나만 맞추면서 아슬아슬하게 우승을 차지했다.


이를 지켜보던 정형돈은 “너무 어이가 없다. 이런 식으로 내 출연료가 날아간다는 게”라며 진심으로 황당해했다.


시청자들의 드립은 전 이름 작명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었다.


찬열은 ‘세훈이똥꼬비비빅님’이라는 신박한 아이디 등장에 즐거워했고, 세훈은 “이전에 한 번에 이런 적이 있었다. 구면인 아이디”라며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훌라후프' 대결에 앞서 훌라후프 돌리기를 못하는 정형돈과 장성규, 엑시를 지원사격 하기 위해 등장한 셋째딸 송하영이 등장했다.


훌라후프 돌리면서 옷 갈아입기 대결을 먼저 시작한 송하영은 16.56초 라는 기록을 세웠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듯이, 최강자는 진짜 대결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아쉽게 패배하게 됐다.


최강자의 패배 장면은 분당 시청률 5.3%로, 시청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이날의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잠시 동심의 세계로 떠났던 이들은 다음 대결로 넘어갔다.


카메라 앞에 선 김한수 최강자는 “이런 종목이 나와도 되자 잘 몰랐는데, 제작진에 연락이 와서 놀랐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최강자가 제시한 건 ‘시리얼 구분하기’였다.

jb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