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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쿵따리’ 마을 전체가 난리가 나버린 것...

입력 2019-08-09 06:01

MBC모두다쿵따리캡처
MBC모두다쿵따리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6일 방송된 MBC '모두 다 쿵따리'에서 송보미(박시은 분)가 방재작업을 하다 잡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보미는 실수로 제초제를 뿌렸다.


마을 전체가 난리가 나버린 것.


마스크도 안쓰고 농약까지 만졌으니 당황스러울 뿐이다.


마을 사람들은 송보미의 실수를 두둔했지만 조복자(최수린 분)와 남상한(박찬국 분)은 "진짜 죄진 사람처럼 발끈하는거 아니냐"면서 송보미를 몰아갔다.


알고보니 이 모든걸 꾸민 사람은 조순자였다.


송보미를 직접 체포해서 한국에서 쫓아내기 위함이었던 것.


내사 사건 중에 송보미가 연관이 있다면서 각종 밀항, 불법 등 문제가 될만한 소지들을 물고 넘어졌다.


송보미는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나와 관계없다. 미국에서 있었던 일 또한 나와 전혀 관계가 없다"면서 화를 냈다.


정작 두려움에 떨게 된건 바로 송보미가 아니라 이나비(서혜진 분)이었다.


과거 문장수(강석정 분)의 도움으로 사건을 무사히 덮을 수 있었던 이나비였기에 전개가 어떻게 될지 관심을 모았다. 과연 송보미는 앞으로 어떻게 위기를 헤쳐 나갈까.


집으로 돌아온 이나비는 조순자에게 밥을 차려달라고 했다.


과거 유학갔을 때를 떠올리며 조순자는 "너 유학갔을 때도 널 그렇게 챙겼다"면서 지극정성인 딸 사랑에 앞장섰다.


자신의 진짜 딸인 송보미에게 대하는 것과 다른 태도. 도대체 무슨 원한으로 송보미 한테만 이러는 걸까. 여전히 경찰서에 남아있는 송보미는 혼자 생각에 잠겨 "왜 이렇게 재수가 없는건데? 제 인생에 달콤한 초콜릿은 없는건가요? 매번 인생이 쓰기만 하죠?"라면서 슬퍼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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