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홍진기의 열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극 중 문지호는 현실세계 속 스마트한 법률 사무원으로 첫 등장, 이재상과 승소를 축하하는 하이파이브를 시작으로 계획에도 없던 그의 운전기사가 되어 엉뚱 발랄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재상은 잠옷 차림으로 뛰쳐나가 로펌으로 향해 강윤기(한상진)에게 도움을 청하려고 했다.
로펌에는 현실세계에서 검사였던 민성진(최필립)이 있었다.
이는 적중했다.
홍우식품 변호를 맡은 이재상은 여유만만한 악랄한 미소로 석경민과 여학우의 관계와 우울증 약 부작용으로 인한 심신미약상태를 주장하며 판세를 뒤집어 엎었다.
jbd@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