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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좋은 천안 가족여행, 호도과자 체험도 가능해

한경아 기자

입력 2019-08-09 09:35

접근성 좋은 천안 가족여행, 호도과자 체험도 가능해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찾는 부모들이 많다. 이들은 아이들이 단순히 노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심어주고자 한다.

이 가운데 편리한 교통으로 접근성이 높은 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다. 천안은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충남 등 주변 지역에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로 즐길 요소가 많다.

천안 동남구에 위치한 각원사는 사찰 단일 건물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인 대웅보전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더불어 동양 최대 크기의 청동대좌불상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웅장하고 깊이 있는 사찰 체험 코스이다.

선사유적부터 근대까지 아우르는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천안박물관도 인기다.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천안박물관은 전시 외에도 야외에 위치한 민속체험장과 내부의 어린이 체험관이 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천안 여행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천안 명물 호두과자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즐겨먹는 별미인 호도과자는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간식 중 하나이다. 호도과자는 뛰어난 맛과 더불어 영양도 풍부하여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

이런 호도과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천안원조 할머니 호도과자로 불리는 85년 전통의 '학화호도과자'는 호두과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견학하여 제조과정을 살펴볼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호응이 좋다. 천안 구성동에 위치한 학화호도과자 본점을 방문하게 되면 제조공정 견학과 더불어 바로 만든 호도과자도 먹을 수 있다.

학화호도과자는 인공 감미료와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아 각 재료 고유의 맛을 유지한다. 때문에 건강한 먹거리와 뛰어난 맛으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기는 건강간식이다. 특히 호도과자 속의 견과류는 면역력 증가에도 도움이 되어 영양간식으로도 인기가 좋다. 좋은 재료를 고집하는 학화호도과자는 자체 순도가 높아 열흘이 넘어도 제품이 상하거나 쉬지 않아 보관도 용이하다.

해당 관계자는 "학화호도과자는 답례품으로 이용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 고가의 답례품은 주고 받는 사람 모두에게 부담이 되는데 가성비 높고 정성가득한 호도과자 세트는 높은 품질 덕에 재주문율도 높다"며 "돌잔치, 장례식, 결혼식, 각종 회사 행사 등 다양한 답례품으로 호도과자를 찾는 손님들이 많다. 각종 행사 때마다 답례품 선정에 부담을 느끼던 고객들도 학화호도과자의 반응이 좋아 꾸준히 이용한다"고 전했다.

학화호도과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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