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를 그리워하던 유지나 씨가 듀엣곡 상대로 송해 씨를 데리고 온 것이었다.
아버지가 47세에 요절하셨던 유지나 씨. 송해 씨는 유지나 씨 아버지가 6남매 중 막내딸을 얼마나 사랑했겠냐고 밝혀 지인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유지나 씨는 ‘고추’, ‘무슨 사랑’, ‘속 싶은 여자’, ‘쓰리랑’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독도를 처음 방문한 윙크는 독도경비대와 함께 독도를 직접 구경하며 독도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꼈다.
윙크는 독도 위에서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부르고, 태극기 앞에서 애국가를 제창하며 애국심을 고취시켰다.
마지막 무대는 공연 때마다 청중들이 가득 찰 정도의 콘서트의 제왕 조항조 씨가 장식했다.
올해 나이 61세인 조항조 씨는 ‘옹 이’, ‘거짓말’, ‘남자라는 이유로’, ‘사나이 눈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2박 3일간의 울릉도, 독도 방문을 마친 윙크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설레고 가슴 벅찬 소감을 전하며 "다소 짧은 시간이었지만 8.15를 앞두고 독도를 보니 묘한 기분마저 들었다"라고 말하며 함께 한 독도 수비대원들에게 감사함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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