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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전인화가 혼삶 을 통해 느끼게...

입력 2019-08-15 21:42

사진=MBN
사진=MBN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0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전인화 김종민 은지원 조병규 등이 구례에 이사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종민은 은지원과의 생활에 대해 “형이 결코 밉지 않다”며 “저는 그저 함께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즐겁고, 항상 기대된다”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첫 회를 시청하고 나니,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알고 있는 저희조차 다음 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젊은 나이에 결혼하다 보니, 전인화에겐 혼자 살아 볼 기회가 전혀 없었다.


“부모님과 함께 살다가 곧바로 결혼을 했고, 그 뒤 바로 아이들을 낳은 데다 일도 계속하느라 집에는 늘 매니저를 비롯해 제 일을 도와주실 분들이 있었다”며 “집이 집 같지 않고 늘 북적북적했다. 친한 여자친구들도 많긴 하지만, 시간 내기가 워낙 힘들다 보니 여행도 혼자 또는 여자들끼리는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조병규는 우체국에 들러 이삿짐을 보냈고, 그가 집에서 가져온 반식욕통이 규정 부피보다 커서 보내지 못하는 일을 겪었다.


김종민과 은지원은 게임기를 사서 구례에 보냈다.


옛날스러운 시골 생활을 꿈꾼다는 김종민이 앞으로 해 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1순위는 “친한 분들 다 모시고 담금주를 마시는 것”이다.


앞으로 ‘자연스럽게’에는 입주자 4인과 더불어 다채로운 게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인 가운데, ‘지원&종민 하우스’에서 담금주를 마실 손님들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인화가 ‘혼삶’을 통해 느끼게 된 것은 ‘지금까지 도와준 분들에 대한 생각’이다.


“혼자서 모든 일을 하고는 잠시 있다 보면, 과거에 저를 도와 준 사람들이 새록새록 생각난다”며 “가족뿐 아니라, 제가 만났던 모든 사람들 덕에 내가 많은 것을 얻었구나 하는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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