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연에 몰입해 대사를 읽던 주우재와 한혜진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차진 대사 소화력과 남다른 감정이입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던 주우재가 눈 뜨고는 못 볼 사연 속 남자의 멘트에 고개를 숙이며 말을 잇지 못한다.
이들의 엔딩을 알게 된 주우재는 “베스트 엔딩이다”라며 박수를 보냈고, 김숙은 “우리한테 잘 된 거야 뭐야?”라며 혼란스러워 했다.
참견러들은 두 사람을 향해 저마다 진심이 담긴 한 마디를 남겼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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