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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너의이름을부를때’ 서동천과 김이경의 반전 인연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입력 2019-08-16 06:14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극본 노혜영 고내리, 연출 민진기, 이하 ‘악마가(歌)’) 측은 13일, 과거 서동천(정경호 분)과 김이경(이설 분)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10년 뒤,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정경호 분)과 불운의 싱어송라이터 김이경으로 만나 운명처럼 얽혀가는 두 사람의 감춰진 이야기가 궁금증을 증폭한다.


공개된 사진 속 서동천과 김이경의 반전 인연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립과 김이경으로 만나 범상치 않은 인연을 시작한 두 사람. 10년 전, 하립의 본래 모습인 무명 포크가수 서동천과 고등학생 김이경의 관계는 지금보다 한결 가까워 보인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상처 입은 얼굴이지만, 처마 밑에 나란히 앉아있는 서동천과 김이경은 기타와 음악만으로도 행복한 표정. 특히 악마와 계약한 뒤, 1등급 영혼을 찾아 헤매며 날을 세우던 때와는 사뭇 다른 서동천의 편안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하립은 불행으로 가득했다고 믿었던 서동천의 인생에 웃음을 가져다준 김이경의 얼굴을 기억할 수 있을까. 두 사람의 과거에 얽힌 사연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김이경은 외롭고 쓸쓸한 순간이 찾아올 때마다 서동천의 옛집을 찾아갔다.


처마 아래 앉아 그리움이 담긴 노래를 부르던 모습은 그녀가 서동천과 특별한 인연으로 얽혀있다는 사실을 짐작하게 했다.


김이경은 하립의 지하작업실에서 청테이프가 붙은 서동천의 기타를 발견했다.


두 사람의 과거가 한 꺼풀 더 베일을 벗으며, 하립의 현재에 관한 예측 불가의 전개가 이어질 전망. 한편, 하립은 본격적으로 김이경을 사로잡기 위해 특별한 공세를 펼친다.


하립이 있는 ‘빅픽처’를 꿈에도 모르는 김이경이 자신의 노래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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