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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귀는당나귀귀’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매의 눈으로 관찰했다.

입력 2019-08-16 19:52

사진=KBS
사진=KBS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요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외국인 용병 선발을 위해 농구의 본고장 미국으로 떠난 현주엽 감독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삼성 썬더스의 이상민 감독을 비롯, 각국에서 몰려온 감독과 스카우터들의 치열한 물밑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현주엽 감독은 평소와 달리 먹을 시간도 아깝다는 듯 햄버거 하나로 공복을 참아가며 여러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매의 눈으로 관찰했다.


일찌감치 자신의 접시를 끝장낸 현주엽은 ‘먹’감독에 빙의, 강혁과 채성우에게 먹는 법을 일일이 코치하는 등 두 사람을 자신을 대신한 ‘먹바타’로 임명하는 등 최초로 선보이는 ‘음식 갑질’은 이날 방송에 독특한 재미를 더해 줄 전망이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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