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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입력 2019-08-18 06:46

사진=네이버TV리틀포레스트영상캡처
사진=네이버TV리틀포레스트영상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2일 첫 방송한 SBS ‘리틀 포레스트’에서 정소진과 이서진이 아이들을 먹이기 위해 달걀국을 요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소민은 아이들을 돌보는 동안에는 육아 고수로 활약했지만 요리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컨디션이 최상이라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을 돌보는 박나래는 점점 지쳐만 갔고 한숨을 쉬었고, 그런 박나래와 눈이 마주친 정소민은 몸을 뒤로 젖히고 크게 웃었다.


박나래는 구슬을 아래로 떨어트리는 ‘구슬놀이’ 장난감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던 중 끊임없이 구슬을 떨어트리는 아이들의 행동에 ‘구슬 지옥’에 빠지게 됐다.


장난감 주변으로 튕겨져 나가는 구슬을 계속해서 줍던 박나래는 마치 넋이 나간 듯한 표정을 지으며 허공을 바라봐 눈이 마주친 정소민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소민은 이서진에게 박수를 쳐주며 무안해 했고 이서진은 “너 정말 무지구나, 무지”라며 허탈 웃음을 지었다.


 정소민은 “우리 집 인덕션이랑 다르다”라고 변명했지만 이서진은 “그럼 우리 집 인덕션이랑은 같냐”라고 되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정소민은 올해 나이 31세인 배우로 ‘아버지가 이상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해 브라운관과 스크린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사랑을 받았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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