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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불러서 고백을 했다고 회상했다.

입력 2019-08-19 15:03

KBS1TV는사랑을싣고방송캡처
KBS1TV는사랑을싣고방송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김승현은 최근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딸 수빈의 모친이자 자신의 전 부인에 대해 언급했다.


방송에서 김승현은 전 부인과의 첫 만남에 대해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선배들한테 불려갔는데 거기에 (전 부인이) 있었다"며 "드라마 한 장면처럼 창가쪽으로 시선이 갔다. 첫눈에 반했다"고 전했다.


“제가 누나에게 첫 눈에 반해 그 날부터 책상에 편지, 쪽지 같은 걸 올려놓았다. 1년 동안 짝사랑했고, 그러고 나서 고등학교 2학년 때 고백했다. 그 분은 고등학교 3학년이었다”라며 “지금 생각해 보면 제가 (아내를)미술실로 불러서 고백을 했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쉽지 않았다.


김승현은 “수빈이가 태어난 후 양가 부모님이 첫 대면 했다. 당시 스케줄이 있어서 내가 가지 못했다. 외가 쪽에서는 와보지도 않으냐며 화를 냈고, 그 후로 오해가 풀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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