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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노래를들려줘’ 더 알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입력 2019-08-20 19:50

사진=KBS2
사진=KBS2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장윤은 자신을 경계하는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해 보는 이들을 집중시켰다.


죽은 동생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자리를 피하려는 홍이영에게 당신을 더 알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앞뒤 없이 쏟아낸 그의 돌직구 발언은 혼란스러워하는 그녀에게 진한 감정이입을 하게 만들어 강렬한 순간을 선사했다.


장윤에게 어디서 본 적 있냐고 물었던 하은주는 장윤이 살고있는 집으로 찾아가 어디서 봤는지 기억 났다고 말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당신 이름, 장윤 아니지?”라며 장윤을 압박한 하은주는 “너 진짜 목적이 뭐야. 죽은 사람 흉내까지 내면서 여기 나타난 이유가 뭐냐고!”라며 추궁했고, 되려 뭐가 무서워 그러냐는 장윤에게 가짜 이름 다 불어버릴 수 있다며 팽팽하게 대립했다.


미묘하지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영은 윤에게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었던 가슴 아픈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은 물론 “키스해도 돼요?”라며 자신도 모르게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그동안 알쏭달쏭한 관계를 유지해왔던 두 사람이 키스와 함께 ‘단짠’ 로맨스를 시작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 것.


연우진은 매회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되는 훈훈한 대사들로 끌리게 만들고 있는바. 캐릭터에 개성을 살리며 더욱 입체적인 매력의 장윤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장난기 넘치는 모습부터 서늘한 모습까지 보여주는 반전 마성의 그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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