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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변신 도도하면서도 당찬 모습을 표현하며 매력을 뽐냈다.

입력 2019-08-20 20:21

출처tvN드라마사랑의불시착
출처tvN드라마사랑의불시착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올해 하반기 방송된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제작 문화창고, 스튜디오드래곤)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다.


대본 리딩 현장에는 ‘사랑의 불시착’을 이끌어 나갈 제작진과 배우들이 한 곳에 모였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 박지은 작가와 이정효 감독을 비롯해 현빈(리정혁 역), 손예진(윤세리 역), 서지혜(서단 역), 김정현(구승준 역)이 참석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2019년 하반기 중 방영될 예정이다.


서지혜는 남심 저격 비주얼을 갖춘 북한 셀럽 서단으로 변신, 도도하면서도 당찬 모습을 표현하며 매력을 뽐냈다.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구승준에 몰입한 김정현은 알쏭달쏭한 인물 그 자체로 변신, 입체감있는 캐릭터를 그려냈다.


북한군으로 톡톡한 활약을 펼칠 배우들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오만석(조철강 역)과 김영민(정만복 역)은 극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신들린 연기력을 선보였다.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 양경원(표치수 역), 남측 사정에 밝은 유수빈(김주먹 역), 순박한 막내 북한군을 맡은 탕준상(금은동 역)까지 더해져 주연 커플들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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