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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커플’ 여진구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꽃들이 만개했다.

입력 2019-08-21 01:29

사진=tvN호텔델루나11회방송캡처
사진=tvN호텔델루나11회방송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11회에서는 복직에 성공한 구찬성(여진구)이 장만월(이지은)과 달달하고 사랑스러운 로맨스를 이어갔다.


장만월은 물론이고 호텔 식구들, 손님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구찬성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여진구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꽃들이 만개했다.


그간 바라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것도 모자라, 만월에게 그녀의 두려움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려준 넷째 마고신(서이숙). 그녀의 두려움은 꽃이 지는 것이 아닌, 찬성을 잃게 되는 것.


같은 시각, 찬성은 살인범 설지원(이다윗)과 함께 있었고, 불길함이 치솟았다.


게다가 월령수의 꽃 한 송이가 떨어지며 이제 겨우 핀 만월과 찬성의 특별한 사랑을 응원하는 드라마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구찬성은 친구 산체스(조현철 분)가 여자친구인 베로니카(서은수 분)를 떠나보내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본 후 자신 또한 남겨지는 자가 될 거라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다.


장만월과 통화를 하면서 "안 보이는데 보고 싶으면, 꽤 힘들겠네요"라며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방송 말미 구찬성은 연쇄살인마 설지원(이다윗 분)과 마주해 긴장감을 높였다.


넷째 마고신(서이숙 분)은 구찬성을 기다리던 장만월에게 "너에게 꽃을 피운 자를 잃게 되는 것은 어떠냐. 두려움을 갖게 됐을 때, 너의 꽃이 지는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만찬커플`이 위기를 극복하고 로맨스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구찬성은 만월의 표식으로 만든 머리꽂이를 들고 호수 일각을 서성이며 장만월을 기다리던 고청명(이도현)을 꿈에서 보게 됐다.


장만월은 고청명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알고 있는 상황. 하지만 구찬성의 꿈속에 등장한 고청명은 여전히 장만월을 사랑하고 있었다.


장만월은 모르는, 고청명의 사연이 무엇일지, 또 이 사실은 앞으로 ‘만찬커플’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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