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단테와 신연화는 게임회사 조이버스터의 회생이 달린 신작 출시를 위해 서로 협력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게 달려왔다.
경쟁사의 방해공작으로 인한 우여곡절 끝에 출시 행사를 하루 앞둔 신연화는 안단테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초조한 마음을 달랬고, 이에 안단테가 “보고 싶습니다”라고 뜻밖의 돌직구를 날리며 순식간에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안단테(성훈 분)는 아버지와 새어머니가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고 새어머니의 아들 강훈(손상연 분)과 한집에서 티격태격 지내며 사이가 좋지 않았던 상황이다.
성훈은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혼자서 외롭게 지내던 안단테가 본인의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하며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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